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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1Q 순이익 1540억원…전년比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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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1Q 순이익 1540억원…전년比 57.3%↑

머니투데이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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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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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15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57.3% 증가한 수준이다.

BNK금융은 "부산은행 등 기존 계열사의 이익 성장이 지속됐으며, 지난해 10월에 계열사로 편입된 경남은행의 실적을 인식하면서 나온 결과"라고 밝혔다.


그룹 총자산은 지난해 말보다 3조9326억원(4.2%) 늘어난 97조2551억원을 기록했다. 또 수익성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과 ROE(자기자본순이익률)은 각각 0.9%와 12.77%으로 집계됐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11.58%,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비율은 각각 1.31%와 0.87%를 기록했다.

김일수 BNK금융 전략재무본부장은 "지난해부터 경남은행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재무적 펀더멘털 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는 전 임직원이 함께 영업력 강화에 힘쓴 결과 수익성이 크게 향상돼 그룹의 시너지가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또 "올해 실질적인 투뱅크 체제 원년의 첫 결산실적이 양호하게 나타났지만, 금융환경은 더욱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질적 성장과 리스크 관리 중심의 내실 경영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부·울·경을 아우르는 초우량 지역금융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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