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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지진 '네팔' 체류 창원 태봉고 귀국대책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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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지진 '네팔' 체류 창원 태봉고 귀국대책반 구성

머니투데이
  • 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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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2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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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봉고 교사 및 학생 48명 현재 포카라 체류 중

교육부는 대지진이 발생한 네팔에 체류 중인 경남 창원 태봉고 학생과 교사 48명의 귀국 지원을 위한 대책반을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책반 반장은 이경희 교육안전정보 국장으로 학교안전총괄과장과 학교정책과장, 교육과정운영과장, 국제교육협력담당관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부는 태봉고 구성원 전원이 조기 귀국할 수 있도록 외교부와 국토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태봉고 2학년 학생 44명과 인솔교사 4명 등 총 48명은 지난 17일부터 해외 이동학습 차원에서 네팔을 방문했으며, 현재는 포카라에 머물고 있는 상태다.

앞서 태봉고 학생 학부모들은 이날 오전 '네팔에 우리 아이들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경남도교육청에 전달했다.


호소문을 통해 "학부모들에게는 상황 판단을 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며 "당국은 정확한 현지 정보와 상황을 신속히 알려주고 최대한 안전하고 빨리 귀환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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