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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우리사주조합 결성..4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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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우리사주조합 결성..4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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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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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주조합 "올해 재도약 확신…지금이 주식 매입 적기 판단"

아이엠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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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기업 아이엠 (8,850원 ▼160 -1.78%)은 우리사주조합을 결성하고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자사주) 매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사주 매입은 6개월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매입한 주식은 한국증권금융에 예탁해 1년간 보호예수된다.

아이엠 우리사주조합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우리사주조합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 결정에 대해 "최근 2년 동안 업황부진 등 영향으로 수익구조가 악화돼 어려움을 겪었다"며 "올해는 회사가 이익을 낼 수 있는 기반을 탄탄하게 다진 만큼 재도약이 가능하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회사의 미래 가치를 고려했을 때 지금이 주식 매입 적기라는 판단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이엠 관계자는 "그동안 구조조정 및 조직개편을 통해 올해부터 수익구조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의 고화소·고성능 트렌드에 따라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아이엠에도 좋은 사업 환경이 마련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주식을 매입한다는 건 스스로 회사의 비전과 미래에 대해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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