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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현지최적화 제품" LG전자, 북미 LED조명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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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현지최적화 제품" LG전자, 북미 LED조명 시장 공략

머니투데이
  • 장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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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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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국제 조명 박람회 참가…북미 시장에 최적화한 제품 선보여 LG 센서 시스템은 북미 시장용 ‘빌딩제어 네트워크 솔루션’과 호환

LG전자 (92,800원 ▲800 +0.87%)가 높은 효율에 스마트한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북미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전자 (92,800원 ▲800 +0.87%)가 오는 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열리는 '2015 국제 조명 박람회'에 참가해 '2015년형 LED(발광다이오드) 고천장등'과 '2015년형 LED 트로퍼'(Troffer) 등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북미 최대 규모의 조명 전시회로 미국의 동부와 서부를 번갈아 가며 매년 한 차례 열린다. 올해는 세계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조명기술을 뽐냈다.

이번에 선보인 LED 고천장등은 기존 제품 보다 광효율이 최대 12% 높다. LED 트로퍼는 조도 센서와 동작인식 센서를 내장했고 눈부심이 적으면서 넓고 고른 빛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두 제품은 별도의 통신 허브 없이 스마트센서를 이용할 수 있는 'LG 센서시스템'을 적용했다. 스마트폰으로 조명 센서를 손쉽게 설정하고 주변 환경 변화에 따라 조명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LG 센서시스템은 북미 '데인트리'(Daintree)사의 빌딩제어 네트워크 솔루션과 호환돼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미국의 가정용 스마트기기 인증인 '오픈홈'(OPENHOME)을 획득한 북미향 스마트 전구 2종도 내놨다.

LG전자는 LED 조명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스마트홈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전구를 공급했다. LG전자 스마트 전구는 무선통신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통해 전구를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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