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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 무역수지 적자 514억달러… 6년반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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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 무역수지 적자 514억달러… 6년반만에 최고

머니투데이
  • 뉴욕=서명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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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0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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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3월 무역수지 적자가 43.1% 급증한 514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10월이후 최대 규모다.

미국 상무부는 5일(현지시간) 3월 수출은 0.9% 증가한 1878억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7.7% 늘어난 2392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무역수지 적자 폭이 크게 늘어난 것은 서부 항만 파업 종료 영향으로 수입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마켓워치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435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359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1분기 평균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한 433억달러를 나타냈다. 이 역시 지난해 6월 이후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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