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마르키트에 따르면 4월 서비스업 PMI는 57.4로 예비치 57.8보다 낮아졌다. 이는 지난 3월 59.2보다도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서비스업 고용지수는 55로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역시 예비치 55.4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처럼 서비스업 PMI가 낮아진 것은 신규 창업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의 경우 신규 창업 지수는 지난해 9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었다.
마르키트가 발표하는 PMI는 모두 약화됐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경기를 보여주는 PMI는 전월 59.2에서 57.0으로 낮아졌다.
- 2015.05.0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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