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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GI, 적십자에 네팔 구호성금 5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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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GI, 적십자에 네팔 구호성금 5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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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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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이사장 "종교·이념·지역 떠나 모든 생명 소중"…6일까지 적십자 국민성금 누적 13억원

(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은 6일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네팔 지진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 News1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은 6일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네팔 지진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 News1
대한적십자사는 한국에스지아이(SGI·국제창가학회)가 네팔 지진 피해자를 위해 써달라며 5000만원을 기부해 왔다고 7일 밝혔다.

김인수 한국 SGI 이사장은 전날 서울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사를 찾아 기부금을 전달한 뒤 "종교, 이념, 지역을 떠나 모든 생명은 소중한 만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게 적십자에서 큰 힘이 되어달라"고 말했다고 적십자 관계자는 전했다.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이 창설한 국제창가학회는 세계 각지에서 기아·의료·재해 복구·난민 구호·인권·핵폐기 등과 관련된 인도적 활동과 교육·문화·예술·평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SGI에서는 150만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한편 네팔 지진 구호를 위한 적십자 모금 캠페인에는 6일까지 약 13억원의 국민성금이 모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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