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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전 사장 '제47회 한국의 경영자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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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전 사장 '제47회 한국의 경영자 상' 수상

머니투데이
  • 세종=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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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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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 선정…지역 상생 도모, 미래전력산업 선도 등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 사진=머니투데이DB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공공기관장으로서는 15년 만에 '한국의 경영자 상(像)'을 수상했다.


한국전력은 조환익 한전 사장이 한국능률협회에서 선정한 '제47회 한국의 경영자 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 '한국의 경영자 상'은 올해로 47회를 맞고 있다. 이번 조 사장의 수상은 2000년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공공기관장이 수상한 것이다.

조 사장은 에너지밸리를 통한 전력산업발전과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해, 미래전력산업의 새로운 모습을 선도한 점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이와 함께 전력수급불안 상황의 성공적 극복과 재무 건전성 제고 활동을 통한 취임 첫 해에 5년 연속 적자를 탈출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조399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조 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한국의 경영자 상 수상은 개인적인 영광일 뿐만 아니라 한전이 그동안 어려운 현안을 잘 해결해 많이 정상화 되었다는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에너지 신산업을 통해 미래 전력산업을 적극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과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역시 조 사장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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