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금리 인상,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 문의 늘어

/사진제공 = 뱅크아이

사상 초유의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1%대로 접어들었고, 5월 기준금리도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했듯이 1.75%로 동결됐다. 많은 사람들은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다보니 주택담보대출도 최저금리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대출상담을 받아보면 오히려 지난달보다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인상된 경우를 볼 수 있다. 장기고정금리의 대표적인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은 지난 20일 0.2%p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주택금융공사가 월 중에 금리를 인상한 것은 지난 2010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이는 국고채금리가 인상돼 해당금리를 기준으로 삼고 있는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들이 일제히 금리가 인상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다보니 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앞으로 정책금리를 올렸을 때 다시 대출금리가 오르는 현상이 보일 수 있어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상환계획의 대출자들은 저금리 상황에서 고정금리로 변경하는 대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올 3월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전체 은행 가계대출 잔액 가운데 시장금리나 수신금리에 연동하는 변동금리 대출이 70%에 달한다. 나머지 30%만이 금리 상승 위험에서 비교적 안전한 고정금리 대출로 파악된다.

이에 전문가들은 일단 먼저 자신의 대출금리를 먼저 확인한 후에 중도상환수수료나 상환계획 여부를 고려해서 현재 판매되는 상품들의 금리와 비교부터 해보는 것이 좋다고 권유한다.


최근에는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미리 비교해보는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가 성행 중이니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대출이자와 비교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대표적인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사이트 '뱅크-아이'를 운영 중인 관계자는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 외에도 당사는 종합적인 부동산종합정보 사이트를 운영 중에 있다"며 "뱅크-아이는 금리비교서비스 외에도 포장이사견적비교, 저렴한 소유권이전등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편리한 이사가 될 수 있는 솔루션들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뱅크-아이(www.banki.co.kr)'는 은행별 아파트 담보대출, 빌라 담보대출, 전세자금(전세보증금) 대출, 오피스텔, 경락잔금대출, 햇살론,U-보금자리론 등의 대출금리를 무료로 비교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이자율을 계산 할 수 있는 대출 이자계산기도 제공한다.

또한 삼성화재와의 제휴를 통해 해당 홈페이지에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견적도 확인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