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서울의 한 대학교에 다니던 20대 남성의 시신이 한강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30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대교 남단 중간지점에서 박모(24)씨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이날 한강경찰대는 성산대교 일대를 순찰하던 중 박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에서 특별한 외상이나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유족은 지난 19일 박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찰은 현재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으로 조만간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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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4 14:25
경찰 "외상·유서 등 발견되지 않아…부검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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