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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호세 무히카… 대통령 관련 도서 인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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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호세 무히카… 대통령 관련 도서 인기 상승↑

머니투데이
  • 김민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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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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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터파크
대통령 관련 도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인터파크는 최근 한 달간 대통령 관련 도서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7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앞두고 나온 책 '노무현의 시작'이 24일 오후 4시 현재 5월3주 사회과학 주간랭킹 4위에 올랐다. 일일랭킹은 2위다. '노무현의 시작'은 노무현의 초창기 활동에 대한 주변인 13명의 구술기록집이다.

또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전 대통령의 평전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가 사회과학 주간랭킹 1위를 4주째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24일 발매된 이 책은 누적 판매량이 600권을 육박하고 있다.

호세 무히카 전 대통령은 지난해 2월 퇴임했다. 세계에서 가장 검소하고 국민과 가까우며 정직한 대통령으로 불렸다. 최근 인터파크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전 세계 대통령 중 가장 존경하는 인물'에 꼽혔다.


이밖에도 차기 미국 대통령 후보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 힐러리 클린턴의 자서전 '힘든 선택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서전 '대통령의 시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기념도서인 '그가 그립다', '박근혜, 한국 최초 여성 대통령' 등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해졌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여러 나라의 대통령 관련 책을 읽고 차기 대한민국 대통령에 적합한 인물을 떠올려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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