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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에어컨·제습기 인터넷보다 싸게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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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에어컨·제습기 인터넷보다 싸게 판다

머니투데이
  • 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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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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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에어컨·샤프제습기·라이카선풍기 등 특가판매…삼성·LG 등 프리미엄에어콘도 최대 15% 할인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에어컨, 제습기 등 인기 여름가전 제품을 인터넷쇼핑몰보다 싸게 내놓는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본점과 잠실점, 부산본점 등 29개 점포에서 에어컨과 제습기 등의 여름 가전 3개 제품을 국내 최저가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선보이는 제품은 인터넷 최저가보다도 20~40% 저렴한 가격이다. 인터넷에서 127만원에 판매중인 '위니아' 에어컨을 99만원에 팔고 32만3000원에 판매중인 '샤프' 제습기는 19만9000원에 선보인다. 4만1000원에 판매 중인 '라이카' 스탠딩 선풍기는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전체준비 물량은 총 4000대 규모다.

이번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 생활가전부문 바이어(Buyer)들은 위니아 본사에 직접 찾아가는 등 올해 2월부터 3개월동안 총 10번이 넘는 회의를 통해 롯데 단독 모델 상품을 선정했다. 또 롯데백화점은 판매되는 상품의 5~10% 정도의 비용을 협력사에 지원함으로써 인터넷 최저가 보다 더 저렴하게 선보일 수 있었다.

이외에도 같은 기간 동안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프리미엄 에어컨도 최대 15% 할인판매 하는 '순풍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김석곤 롯데백화점 생활가전부문 수석바이어는 "최근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성능이 좋은 '착한 가격' 상품들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순풍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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