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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차세대 OLED 분야 세계적 메카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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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차세대 OLED 분야 세계적 메카 꿈꾼다

머니투데이
  • 수원=김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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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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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머크사 28일 평택 포승에 어플리케이션 센터 설립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분야의 세계적 화학기업들이 속속 경기도에 둥지를 틀고 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독일 머크(MERCK)사는 28일 705만 유로를 투자 평택 포승산업단지에 OLED 어플리케이션 센터를 설립했다.


머크사는 347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화학·의약기업으로 이날 설립된 OLED 어플리케이션 센터에는 106억 원의 투자가 이뤄져 액정연구기술과 생산력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경기도는 2012년부터 차세대 디스플레이 OLED 산업 분야 기업유치에 공을 들여왔으며 머크사의 투자로 2012년 이후 OLED분야에서 4번째 해외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에는 세계적 디스플레이 기업인 삼성과 LG가 있어 해외기업의 관심이 많다”며 “그동안 이들 기업에 대한 지속적 투자유치 노력으로 일정부분 성과가 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내에는 지난 2012년 이후 일본 NEG(일본전기초자), 이데미쯔코산, 독일 바스프(BASF)사 등 4년 동안 OLED 관련 3개 기업이 연이어 입주했다.

김경한 경기도 국제협력관은 “NEG, 바스프 등 글로벌 기업들의 가세로 세계적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지가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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