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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은 다음 달 5일 '광복70년815예적금' 출시에 맞춰 광복과 관련된 숫자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70' '815'와 같은 숫자 키워드를 활용해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광복70년815예적금'을 70일간 한시판매한다. 계좌당 700원을 기금으로 적립해 국가보훈 유공자 생활지원과 장학사업 등에 사용한다. 또 가입고객 중 역사 퀴즈 정답자 등을 추첨해 농산물꾸러미 등을 각 70명에게 증정하며 매 70번째 가입 고객에게도 농촌사랑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광복의 해인 1945년을 기리기 위해 1945만원 이상 거치식 예금을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0.2%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상품에 가입하는 고객 815명을 추첨해 골드바와 백두산 여행상품권 등을 증정하고 추가로 815명을 추첨해 태극기 세트를 제공한다.
이 밖에 적립식예금 특별금리를 받는 고객 중 내년 3월 1일까지 유효한 계좌를 보유한 고객 1919명을 추첨해 0.31%p의 특별 우대금리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허식 상호금융 대표는 '광복70년815예적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뜻 깊게 사용하기 위해 오는 6월 2일 현충원에서 국가보훈처와 기금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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