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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가로 정비를 통해 깨끗해진 형산강 주변에 금계국이 활짝 폈다/사진제공=포항시 |
포항시는 “해결이 어려운 민원도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시민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시민중심, 현장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KTX가 개통되고 피서철을 맞아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사전에 발견하고 해소하기 위해 ‘시정현장 순찰제’를 운영하기로 한 것.
허윤수 자치행정과장은 "‘시정현장 순찰제’를 통해 시민 중심의 한발 빠른 찾아가는 현장 행정서비스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순찰팀(5반 18명)을 구성하고 주요 도로변, 관광지, 안전시설, 녹지, 공원, 공한지 등 30여 건을 찾아 신속하게 조치했다"고 말했다.
시는 본청(공휴일), 구청.읍면동(주중)으로 나뉘어 노변 풀베기, 불법 광고물, 쓰레기 불법투기, 인도파손, 노상적치물 등 민원이 발생하기 전에한 발 앞선 서비스 행정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클린데이, QSS와 연계해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순찰 데이(Day)’도 추진 운영해 지속적인 순찰을 통한 시민 불편사항이나 도시미관 저해요소를 신속히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임종섭 효자동장은 “포항시 관문인 형산강변의 가로 정비 등을 통해 가로수와 녹지대 관리, 교통시설물 점검 등 월별 테마를 정해 향후 지속적으로 시민 불편사항과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한 발 앞서가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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