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29일

1. 달러 소폭 하락, 엔 환율 12년반 '최고치'

달러 가치가 소폭 하락했지만 엔/달러 환율은 12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25% 하락한 97.0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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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출부진'…5월 기업 체감경기지수 대폭 하락

5월 제조업종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체감경기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최근 수출부진 영향과 5월 두차례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제조업 기업경기실시사수(BSI)는 75로 전월대비 5포인트(p) 하락했다. 6월 업황전망BSI도 77로 전월대비 5p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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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철길 SK이노 사장 "해외사업 투자강화로 현 위기 돌파할 것"

정철길 SK이노베이션 사장은 27일 서울 종로 SK서린 본사에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떤 상황에서도 생존 가능한 사업 구조를 갖추기 위해 '4+2' 프레임으로 가치(value) 경영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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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웃도어 업계 1위 노스페이스, 20년 영업전략 버렸다

국내 아웃도어 업계 1위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20년 가까이 고수한 영업 전략을 버렸다. 대리점 영업 방식을 기존 '사입제'에서 '위탁판매제'로 전환키로 한 것. 아웃도어 시장 성장세가 정체되면서 대리점들의 재고부담과 자금난이 가중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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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게임황제'의 증시복귀…글로벌시장 노림수

2000년에 넷마블을 설립한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이 증시에 복귀한다. '게임황제'가 게임회사로 증시에 복귀하는 건 2006년 이후 약 9년 만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는 자회사 넷마블엔투, 넷마블몬스터, 넷마블넥서스의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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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애경 계열사 네오팜, '짝퉁' 도민준 크림 판매 논란

애경그룹 계열의 아토피보습제 전문업체인 네오팜이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 도민준(김수현 분) 이름을 사용한 '짝퉁' 화장품을 제조·판매,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대기업 계열사가 정당한 저작권 계약 없이 편법적으로 별그대 효과를 누리려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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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中 수입관세 2%로 '뚝'…韓기저귀 업계 '신났다'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이 유아용 기저귀를 포함한 생활필수품에 대한 수입 관세율을 대폭 인하키로 하면서 국내 기저귀 업체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이번 조치로 중국 시장에서의 가격경쟁력이 한층 강화돼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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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돈 몰리는 IPO 시장

올 들어 주식시장 활황이 지속되고 상장 종목들의 수익률이 호조를 보이면서 IPO(기업공개)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공모청약을 진행한 제노포커스 청약경쟁률은 1200대 1을 기록해 주목받았다. 청약증거금은 1조6000억원에 달했다. 앞서 유지인트 청약경쟁률도 860대 1을 나타내는 등 공모주 투자 열기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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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해외펀드 '펄펄끓는 중국'서 '안정적인 유럽'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탈한 자금이 유럽 펀드로 몰리고 있다. 중국 증시 과열 우려가 커진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유럽 시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7일 기준으로 유럽펀드에는 연초이후 1조1693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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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투자의견 비율공시제 시행, 매도의견 대부분 0%

종목에대한 투자의견 리포트를 내놓는 국내 증권사 34곳중 지난 1년간 해당종목에 대해 매도의견을 낸 곳은 단 5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투자증권은 증권사중 매도비율이 5%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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