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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뉴욕서 장중 '124.46엔'…12년 만에 엔화 최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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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뉴욕서 장중 '124.46엔'…12년 만에 엔화 최대 약세

머니투데이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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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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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이 28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장중 일시적으로 124.46엔까지 상승(엔화가치 하락)해 2002년 12월 이후 12년 남짓만에 엔화 가치가 가장 약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최근 재부각되면서 엔 매도·달러 매수가 이어졌다. 통화긴축을 저울질하는 FRB와 사실상 무제한 양적완화에 나선 일본은행(BOJ)간 정책 방향성이 엇갈린 가운데 엔/달러 환율이 연내 125-130엔 선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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