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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출퇴근시 동영상·게임 자유롭게 'band타임프리'

머니투데이
  • 진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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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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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출퇴근시 동영상·게임 자유롭게 'band타임프리'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 (51,000원 ▼100 -0.20%)이 '밴드데이터요금제' 고객을 대상으로 출퇴근, 점심 시간 데이터 사용 부담을 덜어주는 'band(밴드)타임프리'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밴드타임프리는 월 5000원(부가세 별도)으로 출·퇴근 및 점심 시간(07~09시, 12~14시, 18~20시) 등 총 6시간 동안 쓸 수 있는 데이터를 매일 1GB 제공한다. 월 최대 제공량은 31GB이다. 데이터 소진 후에도 400kbps 속도로 추가 요금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6시간 외에는 요금제별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사용하게 된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의 일 데이터 이용량을 분석한 결과 출·퇴근 및 점심 시간 동안 이용량이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이 스마트폰으로 각종 스포츠경기 하이라이트를 시청하거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임 등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SKT, 출퇴근시 동영상·게임 자유롭게 'band타임프리'

SK텔레콤은 이번 밴드타임프리 출시로 고객 맞춤형 데이터 무제한 상품 라인업을 완비했다고 밝혔다. 현재 SK텔레콤 관련 상품으로는 출·퇴근 시간에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는 '밴드출퇴근프리' 전국 지하철 차량 및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밴드지하철프리' 스포츠 콘텐츠를 무제한 볼 수 있는 '밴드T스포츠팩' 모바일 IPTV(인터넷TV)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밴드Btv모바일팩' 등이 있다.

김영섭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밴드타임프리는 데이터 사용량이 가장 많은 시간에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는 고객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데이터 이용 패턴을 감안해 고객 맞춤형 데이터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데이터 중심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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