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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마감] GDP 발표 관망 속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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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마감] GDP 발표 관망 속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머니투데이
  • 국제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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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2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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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가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를 관망하는 가운데 인도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29일(현지시간)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뭄바이증시의 센섹스지수는 전장 대비 321.735(1.17%) 상승한 2만7828.44에 거래를 마쳤다. 니프티지수도 114.65(1.38%) 오른 8433.65에 장을 마감했다.

인도는 이날 오후 1분기(1~3월) 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인도의 1분기 GDP 성장률은 중국을 앞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각에선 새로운 방법을 도입한 이번 GDP 산출 방식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이날 부문별론 자동차주가 전장 대비 2.08% 올라 가장 선전했다. 이어서 인프라주가 1.84%, 부동산주가 1.63%,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주(TECk)도 1.58% 올랐다.

반면에 부동산주는 전장 대비 0.13% 하락했다.

개별 종목들 중에선 이동통신사인 바르티 에어텔이 5.98% 올라 가장 선전했다. 이어서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 앤드 마힌드라(M&M)가 4.89%, 인도 국영 가스회사인 게일(GAIL)dl 2.3%, 마루티자동차가 2.26%, 코울 인디아가 2.14% 올랐다.

반면에 알루미늄 제조사인 힌달코는 2.16% 하락해 가장 부진했다. 이어서 자동차업체인 타타모터스가 0.4%, 전력 공기업인 바라트중전기(BHEL)가 0.14%, 광업 전문업체인 베단타가 0.1%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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