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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춘 500대 기업 여성 CEO가 들은 조언

[내 인생 최고의 조언]<28>데니스 모리슨 캠벨 수프 CEO

내 인생 최고의 조언 머니투데이 이해진 기자 |입력 : 2015.06.05 06:10|조회 : 12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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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비즈니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이트 링크드인(LinkedIn)은 최근 '괴짜 억만장자' 리차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 자산 관리가 '수지 오먼' 등 명사들이 직접 '내 인생에 가장 큰 도움을 준 조언'을 들려주는 콘텐츠를 연재했다. 이 가운데 몇 가지를 소개한다.
美 포춘 500대 기업 여성 CEO가 들은 조언
데니스 모리슨(Denise Morrison) 캠벨 수프(Campbell Soup) CEO는 실적부진에 허덕이는 캠벨 수프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14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캠벨 수프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최근 몇 년 간 실적이 급감했다. 특히 '웰빙 바람'이 불며 소비자들이 통조림을 기피하게 되면서 캠벨 수프는 외면 받았다.

그러나 모리슨은 '웰빙 통조림'을 만듦으로써 위기를 정면 돌파했다. 그는 '고 수프'(Go Soup)라는 이름의 건강 수프를 개발해 소비자들의 건강 음식에 대한 욕구와 맛까지 모두 잡았다.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이 수프는 6가지 다른 맛을 첨가하고 기존 통조림이 아닌 휴대용 포장이라는 혁신을 도입했다. 고 수프의 가격은 기존 캠벨 수프 제품보다 비싸지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캠벨은 다시 매출과 주가가 상승했다.

미국 포춘 선정 '500대 기업' CEO 중 한 사람이자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에도 이름을 올린 모리슨은 가족 또한 특별하다. 그의 여동생 매기 월터로터가 통신업체 프론티어 커뮤니케이션스의 CEO이고 다른 두 여동생들도 각각 여행업체 익스피디어와 통신회사 AT&T의 임원이다. 자매들이 모두 대기업 CEO·임원이 된 데에는 AT&T 임원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모리스은 그녀 인생의 첫 번째 조언으로 어머니의 조언을 꼽았다.

1950~1960년대 뉴저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녀와 자매들은 당시 어머니로부터 "야망은 여성성 중 하나"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그는 어머니의 이 말에 영감을 받아 당시 대기업 고위직 여성을 찾아볼 수 없던 시대였음에도 큰 기업의 CEO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꿈을 좇았다고 고백했다.

모리슨은 그러나 "야망만으로는 성공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야망은 성공방정식의 한 부분일 뿐이다. 결국엔 답을 내야 한다"며 "관리직과 리더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경쟁을 거치며 당신은 경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모리슨은 "나의 전 상사는 내게 '인간관계'가 중요하다고 조언해줬다"고 그녀 인생의 두 번째 조언을 소개했다. 그는 "나는 너무나 바쁘게 일하느라 네트워크에 시간을 쏟지 않았고 또한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도 생각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러나 내 상사의 조언은 훌륭했다"며 "'능력은 성공이란 도착지까지 데려주지 못한다. 나는 '나머지는 인간관계에 달려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그는 "업무 안팎으로 폭넓은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사람들을 연구하라. 비록 '듣기'가 더이상 쓸모없는 기술이 되어가는 문자와 트위터의 시대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여라"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가 강연에서 강조 하듯이 '네트워킹은 업무'(Networking is working)다. 네트워킹은 시간 낭비나 노닥거리는 일이 아니다. 이는 진지한 비즈니스 전략이다"라고 강조했다.

이해진
이해진 hjl1210@mt.co.kr

안녕하세요 사회부 사건팀 이해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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