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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올해 연구소 기업 R&BD에 91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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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올해 연구소 기업 R&BD에 91억 지원

머니투데이
  • 대전=허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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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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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진흥재단) 올해 연구소기업 사업화 연계 연구개발(R&BD)사업에 총 91억 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상반기 32억 원, 하반기 59억 원 규모다.


이는 올해 상반기에만 대덕특구 내 12개의 연구소기업이 설립되는 등 작년 상반기(4개) 대비 300%의 높은 양적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 질적성장도 도모키 위해 작년 보다 39억 여 원을 증액한 것이라고 재단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예산으로는 연구소기업 100호 기업인 ㈜디에스브로드캐스트(실시간 UHD HEVC 인코더 개발)를 비롯해 ㈜정상라이다(비회전형 3D 영상획득을 위한 시각안전용 MOPA 광섬유 레이저 개발), ㈜탑앤씨(롤투롤 압출 코팅 방법을 이용한 고신뢰성 이차전지용 스테인리스 스틸 파우치 필름 사업화), ㈜듀켐바이오연구소(O-18 water 제조를 위한 고농축 기술 사업화), 한남바이오(㈜Selenium과 유기태 Selenium을 이용한 수산양식용 면역 증강제 개발), 레이저닉스㈜(광섬유 펨토초 레이저 개발 및 사업화) 등 6개 기업을 지원한다.

이번 신규과제 지원을 통해 과제 종료 후 5년간 180명의 일자리 창출과 278억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재단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어 하반기에는 9월 초부터 신규과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용욱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연구소기업이 창조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R&BD과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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