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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파인더, 소비자 맞춤형 공기서비스 '어웨어' 출시

머니투데이
  • 이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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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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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파인더가 소비자 맞춤형 공기 서비스 '어웨이'를 출시했다./사진제공=비트파인더
비트파인더(대표 노범준)는 2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소비자 맞춤형 공기 서비스 '어웨어'(Awair) 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트파인더는 2014년 한국계 창업자들이 모여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아이데오, 보잉, 삼성, 시스코 등 글로벌 기업 출신 인재들이 모여 설립했다.


어웨어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소비자 맞춤형 공기서비스 디바이스다. 공기의 질을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어웨어 내부에 장착된 센서가 실내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미세 먼지, 화학물질 등을 측정하며 사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측정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특허 받은 어웨어 자체 알고리즘에 근거해 사용자 개인에게 최적화된 공기 상태를 제안하고 이를 유지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추천해 준다. 이외에도 공기 청정기, 온도 조절기 등 가전 기기와 연동이 가능하다.


비트파인더의 노범준 대표는 "우리는 실제로 호흡하는 공기에 대해서 대부분 잘 모르고 있다" 며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공기 환경을 만들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어웨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어웨어(Awair)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getawair.com) 에서 선주문 할인가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비트파인더는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한국계 자금을 포함, 벤처캐피탈 클라이너퍼킨스(KPCB) 디자인 파트너인 존 마이데(John Maeda), 일본의 글로벌 브레인, 액셀러레이터 테크스타스와 R/GA 등에서 총 15억원 가량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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