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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마리나 탐방 3편 - 수도권 최대의 요트계류지 전곡항 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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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마리나 탐방 3편 - 수도권 최대의 요트계류지 전곡항 마리나

머니투데이
  • 김도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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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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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항 마리나 수상 계류장./사진제공=요트피아
전곡항 마리나는 제부도에 위치한 누에섬과 마주하는 항구로 인근의 제부도 궁평항, 화성호 등과 연계한 서해안 관광벨트 개발계획에 따라 전국 최초로 레저어항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다기능 테마어항으로 조성된 지역이다.

화성시와 안산시 대부도를 잇는 방파제가 항구 바로 옆에 건설되어 있어 밀물과 썰물에 관계없이 24시간 레저선박이 드나들 수 있으며 파도가 적고 수심이 3m이상 유지되는 수상레저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2005년부터 총 244억 원이 투입되어 2009년에 완공해 해상 145척, 육상 55척 총 200척을 계류할 수 있으며, 최대 16.8m(55ft) 길이의 요트도 계류가 가능하다. 또한 25톤 규모의 요트 인양기(상하가 시설)와 수상레포츠 체험교실,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식당과 편의점 등 편의점도 고루 갖춰져 있다.

서해안을 레저선박으로 관광하기에 최적의 기점이어 수도권 마리나 중 가장 많은 레저선박이 계류하고 있다.

한편 전곡항 마리나는 2020년까지 화성 제부항과 안산 방아머리 및 흘곳항의 1,733척 규모의 마리나 시설을 추가로 개발할 예정으로 숙박 및 쇼핑이 가능한 종합레저단지가 포함된 전곡해양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요트피아 문효식기자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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