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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늘어나는 '윤초'…이동통신 요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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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늘어나는 '윤초'…이동통신 요금은?

머니투데이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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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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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초 삽입때 통화땐 시각상 20초 통화했지만 실제 통화시간 21초…요금도 21초만큼 부과

윤초 삽입 전후 시간 / 자료제공=미래창조과학부
1일 윤초가 실시돼 '1초'가 늘어나지만 이동통신 요금은 윤초 적용을 받지 않고 이용시간만큼 부과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동통신 요금은 통화를 끝낸 시각에서 시작하는 시각을 뺀 시간만큼 부과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이용시간만큼 부과된다"고 1일 밝혔다.


이어 "윤초가 시행돼도 실제 이용시간만큼 요금이 부과된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는 이날 오전 8시59분59초와 오전 9시0분0초 사이에 윤초를 삽입한다.

오전 8시59분50초에 통화를 시작해 오전 9시0분10초에 통화를 끝냈다면 보통때는 20초간 통화한 것이지만 이날은 21초 통화한 것이다.


통화요금 역시 21초에 해당하는 요금이 부과된다. 스마트폰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제공되는 통화시간에 21초만큼 차감하게 된다.

한편 윤초는 일정한 원자시와 지구 자전에 의한 천문시의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원자시에 1초를 추가하는 것이다. 1972년 처음 실시된 이후 지난번까지 26차례 윤초가 실시됐고 7월1일 이후 3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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