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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검찰의 성완종리스트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한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7.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수현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회동 후 브리핑을 통해 "이 원내대표가 여러가지를 두루 말씀드렸고 문재인 대표는 경청했다"며 "아직 남아있는 부분이 있어서 오늘 밤 10시에 다시 만나 이야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중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는 것이 이 원내대표의 공식 말씀"이라고 전했다.
김성수 대변인도 "문 대표도 그동안 있었던 여러가지 이야기를 충분히 나눴고, 충분히 경청했다"며 "오늘 중에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다는 이 원내대표의 말씀을 전해들은 문 대표도 이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회동의 발언내용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당내 비주류를 대표해온 이 원내대표는 문 대표의 최재성 사무총장 임명에 반대하면서 최고위원회 출석을 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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