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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노조, 통합 가처분 취소에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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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노조, 통합 가처분 취소에 항소

머니투데이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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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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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법원이 하나·외환은행 조기합병 금지 가처분을 취소한 결정에 대해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2일 서울고등법원에 항고를 제기했다. 또 2·17합의서에 위반하는 하나금융의 행위를 금지해 달라는 본안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

외환은행 노조 관계자는 "지난달 법원의 가처분 취소 결정에 대한 항고 신청기한이 임박해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항고시한은 이 결정으로부터 7일 이내인 오는 3일까지다.


외환은행 노조는 또 2·17합의서 위반행위를 금지해달라는 본안 소송도 제기했다. 2012년 외환은행 인수 당시 '5년간 외환은행의 독립법인을 유지한다'는 합의가 유효한지 판결해달라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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