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메르스 영향, 카드사용 추정치 대비 4% 감소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메르스 영향, 카드사용 추정치 대비 4% 감소

머니투데이
  • 김상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5.07.05 11:32
  • 글자크기조절

약국·온라인 늘고, 유통·대중교통·병원 줄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실제 신용카드 사용도 예상치보다 줄어들었다.


5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센터의 '메르스 이슈에 따른 단기 소비 영향 분석'에 따르면 6월 카드 사용액은 6조7364억원으로, 메르스가 없었을 때의 추정치 7조328억원과 비교해 4.2% 적었다.

메르스의 영향은 카드사용 업종별로도 분명하게 구분돼 나타났다. 약국, 온라인에서는 추정치 보다 사용이 많았지만, 유통, 대중교통, 항공, 숙박업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는 추정치보다 사용액이 줄었다.

약국은 메르스가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의 추정치보다 사용액이 7% 많았고, 온라인도 추정치 대비 1.7% 높았다.

반면 유통업은 메르스의 직격탄을 맞았다.


백화점은 11.2%, 아울렛은 15.6%, 패션 7.6%, 대형마트 9.6%, 면세점 24.9%, 슈퍼마켓과 편의점이 각각 0.8%, 2.5%씩 추정치보다 적은 사용액을 보였다.

대외활동이 줄면서 대중교통과 항공, 숙박업 등에서도 예상보다 카드 사용이 크게 줄었다.

놀이공원은 52.9%, 워터파크는 67.6% 감소했으며, 영화관은 15.4%, 숙박 19.5%, 항공 7.3% 등으로 적게 나타났다.

위생·보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약국에서의 카드 사용이 예상보다 많았던 것과 비교해, 메르스 감염의 진원지로 알려진 병원에서는 오히려 카드 사용이 추정치보다 줄었다. 종합병원은 18.9%, 개인병원은 9.4%씩 추정치보다 적은 수치를 나타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尹, 이재명과 다음주 '영수회담'…"자주 만나 국정 논의"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2020년생이 온다(上) 불과 11년 뒤 "50세가 직장인 평균연령"…'금쪽이' 신입도 귀해진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