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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904억원 규모 국유지 위탁개발사업 4건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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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904억원 규모 국유지 위탁개발사업 4건 착수

머니투데이
  • 김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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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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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나라키움 역삼동 A·B빌딩, 나라키움 신사동 빌딩, 나라키움 제주복합관사 등 총사업비 904억원 규모, 4건의 '나라키움' 국유지 위탁개발사업을 신규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국유지 위탁개발사업은 캠코가 개발비용을 조달해 개발·운영하고, 수익을 국고로 귀속시키는 개발방식이다. 나라를 부강하게 키운다는 의미의 '나라키움'을 사업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다.


캠코는 지난 3일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이번 사업이 유휴 국유지를 민·관 복합시설 및 관사형 복합시설로 위탁개발해 국유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국가재정 운용의 탄력성을 높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지금까지 캠코는 국유재산의 적극적 개발·활용이라는 정부정책에 발맞추어 11건의 위탁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이번 위탁개발사업 승인을 기반으로 국가재정을 튼튼하게 할 수 있도록 국유지 개발 활성화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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