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中성장둔화, 엔저에 메르스까지…"하반기 기업경기전망↓"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中성장둔화, 엔저에 메르스까지…"하반기 기업경기전망↓"

머니투데이
  • 장시복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5.07.05 15:53
  • 글자크기조절

대한상의 기업경기전망(BSI) 올 1분기 83 → 2분기 97 → 3분기 88로

중국 경제성장 둔화와 엔저에 메르스 악재까지 터지면서 한동안 오름세를 보이던 기업경기 전망이 곤두박질쳤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24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 조사를 한 결과 3분기 전망치는 88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기업체감경기를 뜻하는 BSI는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지난분기 97까지 올라왔던 경기전망이 88까지 추락했다"며 "중국경제의 성장 둔화, 엔저 등으로 인한 수출 감소에다 메르스 확산에 따른 내수위축, 외국인 관광객 급감 등이 체감 경기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전망치가 83으로 중소기업(88)보다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전 지역의 체감경기가 기준치를 밑도는 가운데 수도권(95), 충청권(90), 제주권(90)이 강원권(75), 대경권(76)보다는 높았다.

대한상의는 관계자는 "반도체·스마트폰 관련 기업이 많은 수도권과 충청권이 자동차부품 생산 감소와 철강업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대경권보다 사정이 나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기업들은 정부에 △내수진작(49.8%) △기업 자금난 해소지원(23.4%) △기업 인력 지원(9.4%) △규제개선(9.0%) △환리스크 관리 지원(7.2%) 등을 정책 과제로 주문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나만 없나봐" 1092% 폭등한 이 주식…K증시 10루타 친 비결은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