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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코레일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한 달간 S-트레인 등 5대 관광벨트 열차를 주중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가족 단위 피서객을 위해 중부내륙순환열차 O-트레인과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의 가족석을 25% 할인해서 제공하는 가족 우대행사도 진행한다.
기차여행 후기를 ‘대한민국 기차여행’ 밴드나 ‘기차여행’ 앱에 등록하면 우수작을 선정해 관광열차 시승권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아울러 25세 이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7일간 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자유여행 티켓인 ‘내일로’의 이용대상 범위를 올해에 한해 만 28세로 확대 운영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난해 ‘내일로’ 이용객이 연간 97만명에 달하며 기차여행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확대 운영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다양한 관광열차 할인상품 출시와 함께 소비 진작과 내수경제 활성화 등 경제살리기 운동에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원 하계휴가를 7월1일부터 조기 시행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노사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실천방안은 △휴가 일주일 이상 사용하기 △내고향 특산품 팔아주기 △전통시장 물품 구입하기 △기차여행으로 두군데 이상 관광지 방문하기 등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올해 여름 보다 많은 분들이 기차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지역도 살리고 국가경제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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