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삼성물산 "법원 결정 환영, 합병 마무리에 최선"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삼성물산 "법원 결정 환영, 합병 마무리에 최선"

머니투데이
  • 배규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5.07.07 11:16
  • 글자크기조절

MTIR sponsor

삼성물산 (48,100원 ▲2,300 +5.0%)은 법원이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엘리엇)가 제기한 자사주식처분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것과 관련,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합병이 원활하게 마무리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7일 관련 자료를 통해 "법원이 엘리엇이 제기한 총회소집통보 및 결의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데 이어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도 기각했다"며 "두 번의 법원 판결을 통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대한 정당성과 적법성을 인정받았다"고평가했다.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주주들의 지지를 받는데 큰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물산은 "주주총회에서 무차별 소송을 통해 주주들의 정당한 의사결정 기회마저 원천봉쇄하겠다는 해외 헤지펀드의 의도에 대해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번 합병이 기업과 주주에게 모두 이롭게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것임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것"이라며 "주주의 지지를 모아 합병을 원활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용대)는 엘리엇이 "삼성물산의 자기주식에 관한 의결권 행사를 금지하라"며 삼성물산과 등기이사, KCC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삼성물산 등기이사 7명을 상대로 낸 같은 취지의 신청은 모두 각하했다.


재판부는 삼성물산이 자사주 899만주(5.76%)를 우호 관계에 있는 KCC에 넘긴 것에 대해 "합병에 반대하는 일부 주주의 이익에 반한다고 볼 수 있지만 그 자체로 회사나 주주 일반의 이익에 반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홈쇼핑서 대박난 상품, 반값"…알리서 곧바로 베껴 판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2020년생이 온다(上) 불과 11년 뒤 "50세가 직장인 평균연령"…'금쪽이' 신입도 귀해진다

이슈패키지

PADO
PADO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