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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츠비' 창립자 버츠 샤비츠, 호흡기 합병증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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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츠비' 창립자 버츠 샤비츠, 호흡기 합병증으로 사망

머니투데이
  • 이슈팀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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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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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버츠비 홈페이지
립밤, 핸드밤 등으로 유명한 '버츠비'의 설립자 버츠 샤비츠가 8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7일(한국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5일 샤비츠가 호흡기 관련 합병증 증세로 숨을 거뒀고 가족들과 친구들이 임종을 지켰다.

버츠 샤비츠의 얼굴은 널리 알려져 있다. 버츠비 제품 로고에 그려진 얼굴에 수염 가득한 사람이 버츠 샤비츠이기 때문이다.

'버츠비'의 탄생은 히치하이킹에서부터 시작된다. 양봉을 하며 살던 샤비츠는 1984년 히치하이킹을 하는 록산느 킴비를 차에 태웠다. 이후 킴비는 샤비츠 벌집에서 나오는 밀랍을 통해 제품을 만들어 팔게 됐고 승승장구하게 된다.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 번창을 하던 두 사람은 1994년 동업자 관계를 끝냈다. 샤비츠는 버츠비 지분을 킴비에게 팔고 미국 뱅거에서 소박하게 살다 생을 마감한다.


버트 샤비츠는 2012년에 한국에 방한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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