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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유로존 회의 앞두고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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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유로존 회의 앞두고 혼조세

머니투데이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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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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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다. 전날 그리스 국민투표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지만 협상 재개 기대감에 다시 투심이 회복된 모습이다.


런던 현지시간 기준 오전 9시 18분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대비 0.21% 떨어진 6522.04를 기록 중이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08% 내린 4707.94를 지나고 있다. 반면 독일 DAX지수는 0.10% 전진한 1만901.27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가 나온 이후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대책 마련을 위한 회담을 가졌다. 이날 메르켈 총리를 비롯해 유로존 정상들은 긴급 회의를 갖고 그리스 구제금융 관련 논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이보다 앞서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도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은 그리스 시중은행들에 대한 긴급유동성지원(ELA) 한도를 증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ELA 제공 조건으로 수용한 담보물에 대해 헤어컷(할인)을 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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