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플래닛, 직방, 비트 '2030 세대' 겨냥 공동 마케팅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사진제공=잡플래닛

'잡플래닛'과 '직방', '비트'가 2030 세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기업 평가 소셜미디어 잡플래닛과 전월세 부동산 정보서비스 직방,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비트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채널을 활용해 서로의 앱을 함께 홍보한다고 20일 밝혔다.

잡플래닛과 직방, 비트는 '2030 세대 필수 앱(애플리케이션)'을 기치로 '세가지 앱만 있으면 소개팅에서 승률이 99%', '직장과 거주지, 감성(음악) 세 분야의 최적화된 개인화 서비스' 등의 캐치프레이즈로 이용자에게 다가간다.

잡플래닛은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기업이 함께 만드는 프리미엄 기업 정보 소셜 미디어다. 구인 구직 시장의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다. 해당 기업에 근무 중이거나, 근무한 임직원이 작성한 솔직한 내부 평가를 바탕으로 취업에 필요한 알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해, 7월 현재 월간 사용자는 300만명, 누적 기업 리뷰와 정보는 50만건 이상, 매일 평균 2000건 이상 리뷰가 등록되고 있다.

직방은 전월세 부동산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2012년 1월 서비스 개시한 이래 누적다운로드수 800만건, 이용자수 900만명에 달한다. 직방은 지난달에 임대인이 공인중개업소에 들릴 필요 없이 앱으로 방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공실제로 방 내놓기' 기능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가고 있다.

비트는 광고기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지난달 출시 15개월만에 400만 회원을 돌파했다. 선곡 고민 없이 누구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비트는 최근 주간 톱 40 차트 방송을 시작하며 동영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는 등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