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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마감]중국우려·FOMC 관망에 4일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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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마감]중국우려·FOMC 관망에 4일째 하락

머니투데이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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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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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인도 증시는 또다시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변동장세가 지속되면서 4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뭄바이증시 종합지수 센섹스는 전장대비 0.37% 떨어진 2만7459.23을 기록했다. 니프티지수는 0.29% 하락한 8337.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폭락세를 펼친 중국 증시는 이날 낙폭을 크게 줄이며 장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여파는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JP모간의 아드리안 모왓 연구원은 "중국으로 인해 인도 등 신흥시장은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부터 이틀간 이어지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놓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나타난 점도 증시 하락을 부추겼다. 이번 회의에서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기존 정책 기조를 고수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향후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단서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센섹스 30종목 중 19개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타타모터스, ONGC, 선파마, 바르티 에어텔, 위프로 등에서 일제히 매도세가 나오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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