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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제로그램', 美백패킹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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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제로그램', 美백패킹 프로그램 개최

머니투데이
  •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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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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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전문브랜드 '제로그램'은 장거리 백패킹 프로그램인 '2015년 제로그램 클래식'(ZEROGRAM CLASSIC)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수와 빙하, 숲길이 어우러진 미국 워싱턴 노스캐스케이드 국립공원에서 다음달 8일부터 15일까지 7박 8일 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풀 백패킹 형식으로 51킬로미터(㎞) 거리와 함께 사할리산 정상 등 과정을 거친다.

연 1회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일본 북알프스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지며 전체 비용 가운데 제로그램 측이 50%를 지원한다. 제로그램은 이미 지난 5월 선발된 국내 백패커와 트래커 16명과 함께 진안고원길(50㎞)과 강원 방태산 일원(30㎞) 등 장거리 백패킹 사전훈련을 마무리했다.

한편 제로그램은 국내 유일 백패킹 장비업체로 백패킹과 관련한 두터운 마니아층이 형성됐다. 친환경 백패킹을 통한 지속 가능한 아웃도어를 지향한다는 모토 아래 중고장비 등을 저렴하게 나누는 '쉐어파티', 아웃도어 정보를 공유하는 '쉐어그램', 국내 백패킹 행사로 '제로그래머스데이'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강경래
    강경래 [email protected]

    중견·중소기업을 담당합니다. 서울 및 수도권, 지방 곳곳에 있는 업체들을 직접 탐방한 후 글을 씁니다. 때문에 제 글에는 '발냄새'가 납니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 덕에 복서(권투선수)로도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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