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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Q 영업익 382억…전년비 242%↑(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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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Q 영업익 382억…전년비 242%↑(상보)

머니투데이
  • 신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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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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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4,910원 ▲10 +0.07%)은 올 2분기 잠정실적 집계 결과 2조4910억8700만원의 매출을 올려 381억64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5.27% 늘어난 것으로, 영업이익은 242.4% 증가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47억2300만원을 기록, 전년대비 흑자전환됐다.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34.6% 증가한 3조7730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부문에서는 플랜트가 전년동기대비 13.4%, 주택건축부분은 7.4%가 늘어나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 2분기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1조4675억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58.9%였다.

신규 수주는 주택·건축부분이 견인했다. GS건설은 경기 성남 신흥2구역(3490억원), 경기 부천옥길자이(2250억원) 등의 주택사업을 본격화하고 건축부분에서는 LG사이언스파크(3040억원)를 수주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영업이익의 경우 5분기 연속 흑자 행진으로 수익성뿐만 아니라 성장성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그동안 펼쳐 온 수익성 중심의 경영 성과가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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