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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 롯데百 대표 "7일 신격호 회장에 中사업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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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 롯데百 대표 "7일 신격호 회장에 中사업 보고"

머니투데이
  • 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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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3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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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백화점 전체 마이너스인데 롯데만 30% 성장"…신격호 회장 "왜 더 안하냐" 묻기도

롯데쇼핑 이원준 대표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는 31일 기자실을 찾아 "이달 7일 강희태 롯데그룹 중국사업본부장(부사장)이 신격호 총괄회장께 중국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를 했다"며 "중국 백화점 전체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데 롯데백화점만 30% 신장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보고를 받으신 신 총괄 회장께서 '왜 신규진출을 더 안하느냐' 하시길래 '우선 현재 5개 점포를 안정화 시킨 후 더 하겠다'고 했다"며 "1조원 손실이 났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해외사업 하다보면 당장 이익이 나오는 건 아니지 않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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