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파손된 코끼리 상아 화석과 홈페이지 게시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박물관 측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이 박물관에 가족과 함께 찾아온 한 어린이가 2층 전시실에 있는 코끼리 상아 화석을 건드려 파손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와 전화 통화에서 "CCTV에 이 가족이 박물관 관리자와 마주치는 장면과 차를 타고 빠져나가는 모습이 찍혔다"며 "먼저 연락을 준다면 부모와 합의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해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파손된 화석의 가치나 가해자의 신상 등은 말해줄 수 없다"며 세부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누리꾼 ultr****씨는 "박물관 등 공공장소에서 부모가 아이를 내버려두어 다른 사람이 피해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가 기본적 예의를 갖춘 인간으로 키우는 게 부모의 역할"이라 말했다.
다른 누리꾼 Suz****씨는 "물론 가장 큰 잘못은 달아난 가족에게 있지만, 박물관 측이 유리 벽 등으로 막지 않는 등 관리에 소홀했다"는 의견을 남겼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건이 알려진 후 접속자가 몰리면서 덕소자연사박물관의 홈페이지는 현재 정상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단독]'워터밤 여신' 권은비, 24억원에 송정동 주택 매입](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609252491404_1.jpg/dims/resize/100x/optimize/)
!["학생 10명 거품 물고 쓰러져"…비극으로 끝난 '우정 여행'[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0/2023/12/2023121717255330052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오열' 허각·로이킴 마지막 곁 지켰다..故박보람, 세상과 작별[종합]](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1705354217279001_mainTop.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