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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의원, 새누리당 자체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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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의원, 새누리당 자체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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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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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사실로 드러나면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서울=뉴스1) 서상현 기자 =
© News1
© News1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누리당은 자체적으로 실태 파악에 나섰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새누리당 한 의원이 지난 7월 대구의 한 호텔에서 여성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 중이다.

새누리당은 성폭행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당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어 진상조사에 나선 한편 출당 등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김정현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 소속 의원이 관련된 성폭행 혐의 사건에 대해 자체 진상조사를 한답시고 새누리당은 물타기하거나 꼬리자르기를 시도했다가는 큰 코 다칠 줄 알아야 할 것"이라며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마땅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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