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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갈 시네마 LA LIVE 스타디움 14의 4DX관 |
2일 CJ CGV (5,720원 ▲30 +0.53%)의 자회사 CJ 4DPLEX는 미국 1위 영화관 체인 리갈 시네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 연말까지 뉴욕 맨해튼에 4DX 상영관 2개를 추가 개관한다고 밝혔다.
4DX가 들어서는 곳은 리갈 시네마 전체 박스오피스 1위인 리갈 유니온 스퀘어 스타디움 14와 맨해튼에 보유하고 있는 박스오피스 2위의 리갈 E-워크 13이다.
리갈 시네마가 뉴욕과 맨해튼에 2개의 4DX를 여는 이유는 지난해 LA에 첫 선을 보인 4DX가 깜짝 놀랄만한 실적을 내놨기 때문이다. 리갈 시네마 LA LIVE 스타디움 14은 지난해 매출액이 170만 달러로, 전년대비 3배 상승했다.
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개봉할 때마다 4DX는 높은 객석점유율을 보였다. '쥬라기월드'의 평균객석 점유율은 90%에 육박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병환 CJ 4DPLEX 대표는 “미국의 가장 큰 영화 사업자인 리갈 시네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뉴욕의 영화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4DX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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