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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상하이에 중국 첫 정규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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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상하이에 중국 첫 정규 매장 오픈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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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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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LINE)의 자회사 '라인프렌즈'(LINE FRIENDS)는 지난달 31일, 중국 상하이에 캐릭터 관련 제품과 디저트를 함께 판매하는 '라인프렌즈 카페&스토어'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 (180,100원 ▼800 -0.44%)는 "오픈 첫 주말 내내 스토어 앞에는 5000명 이상의 대기인파가 이어지며 중국 내 라인프렌즈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상하이 정규 '라인프렌즈 카페&스토어'는 쇼핑 중심지 상하이 신천지에 연면적 400㎡(120평) 규모의 단독매장으로 구성됐다. 라인프렌즈는 그동안 중국에서 상하이, 베이징, 청두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 바 있으나 정규매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전개된 중국 내 팝업스토어와 달리 이번 상하이 정규매장은 공간의 대부분을 디저트 카페로 구성했다. 카페에서는 라인프렌즈 인기 캐릭터 '브라운'을 재현한 아이싱 쿠키 컵케이크와 캐릭터 빙수, 팬케이크 등 새로 개발한 중국 한정메뉴와 함께, 캐릭터 마카롱과 쿠키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매장에서는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 인형과 문구류, 중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신상품까지 총 70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주말 동안 구매 열기로 약 100여종은 조기 품절된 상태다.


라인프렌즈는 "지난해 여름부터 상하이, 베이징, 청두 등 중국의 여러 지역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에서 고객들과 소통하며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 첫 정규 매장을 열게 됐다"며 "불볕 더위 속에서도 서너 시간을 기다려 매장을 찾아주신 중국인 고객들께 감사함과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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