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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디하임 류명 대표, '안토니 가우디전' 위원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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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디하임 류명 대표, '안토니 가우디전' 위원장 위촉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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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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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디하임 류명 대표가 국내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바르셀로나를 꿈꾸다 안토니 가우디 전' 개막식 이전부터 이번 전시회의 공식 자문위원단 위원장으로 위촉되어 활동에 나섰다.

안토니 가우디 전 자문위원단 위원장 엔디하임 류명 대표이사/사진제공=엔디하임
안토니 가우디 전 자문위원단 위원장 엔디하임 류명 대표이사/사진제공=엔디하임
7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안토니 가우디전에서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건설 과정을 담은 희귀한 기록 사진을 비롯해 다양한 모형과 도면, 스케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7개의 건축물과 관련된 도면과 스케치도 전시된다. 유네스코는 1984년 가우디의 건축물이 19세기 건축의 발전에 미친 영향과 그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해 가우디의 대표 건축물 카사밀라와 구엘 저택, 구엘 공원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가우디가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라 믿었던 스페인의 화가 후안 미로(Joan Miroㆍ1893~1983)가 개인 서재에 보관하고 있던 가우디와 관련된 다량의 서적과 문서도 공개되었다.

그 외에도 가우디의 트렌카디스(Trencadis) 기법(깨진 타일과 유리조각을 붙혀 곡면을 만드는 기법)을 체험할 수 있고 가우디의 작품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는 증강체험실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엔디하임
사진제공=엔디하임
이번 전시회를 모두 관람하고 난 뒤 전시회를 다녀갔다는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엔디하임에서 기획, 설치했다. 포토존은 가우디의 작품 구엘공원을 표현했으며, 구엘공원에 가지 않아도 이곳에 실제로 다녀온 것처럼 느끼게 하기 위해 바르셀로나 배경과 구엘공원의 벤치 사이를 거리를 두고 원근감이 있도록 기획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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