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제26회 전국 ICT창의성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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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제26회 전국ICT창의성 대회'. (숙명여대 제공) © News1

숙명여자대학교는 26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제26회 전국ICT창의성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ICT창의성대회는 창조경제스마트뉴딜실천연합(창실련)과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가 주최하고 숙명여대와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전국ICT창의성대회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사회 각 분야가 빠르게 정보화되고, 정보화 인프라 구축과 정보이용 능력 향상이 국가경쟁력으로 연결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대처하고 정보과학 통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개최됐다.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는 "정보과학과 통신기술교육의 확대와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미래 정보과학 통신기술 개발 및 정보화를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15년 대회에는 전국 12개 지역에서 미리 치러진 예선에 2만1200여명이 참가했고 지난달 26일 서울대에서 열린 본선에 12개 종목 1500명이 참여했다.

이 대회 종목은 프로그래밍전문가, 로봇프로그래밍, 정보관리, 전산회계, 그래픽미디어콘텐츠, 전산응용프로그램, 웹 프로그래밍, DB 응용프로그램, 프레젠테이션, 스마트앱 등 10개가 기본 종목이며, 스크래치 프로그래밍과 ICT DIY가 시범 종목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을 비롯해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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