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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이틀만에 또 단기유동성 공급 '11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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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이틀만에 또 단기유동성 공급 '11조원'

머니투데이
  • 국제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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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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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PBOC)이 이틀만에 또다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부양책을 내놓았다.

인민은행은 28일 단기유동성조작(SLOs)을 통해 시중 은행에 600억위안(약 10조9356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웹사이트에서 밝혔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이날 공급된 자금은 7일 만기의 단기 자금으로 평균금리는 2.35%다.

인민은행은 지난 26일에도 단기유동성조작을 통해 시장에 2.3% 금리의 6일 만기 자금 1400억위안(약 25조6200억원)을 공급한 바 있다. 인민은행은 앞서 25일에는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RRR)을 동시에 인하한 초강력 부양책을 내놓기도 했다.

인민은행은 2013년 다른 통화정책 수단들을 보완하기 위해 단기유동성조작을 도입했다.


단기유동성조작은 시중은행에 주로 1~3일까지 단기 차관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된다. 때로 이보다 긴 만기가 적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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