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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제작사 "'도시정벌' 표절 주장은 작품 흠집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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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제작사 "'도시정벌' 표절 주장은 작품 흠집내기"

머니투데이
  • 이슈팀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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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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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용팔이'
2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SBS 드라마 '용팔이'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용팔이'가 만화 '도시정벌'을 표절했다는 주장은 일부 단면을 가지고 같은 내용이라고 주장하는 흠집내기"라며 표절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제작사 측은 "'용팔이'는 장혁린 작가의 오리지널 작품"이라며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시정벌'의 핵심 설정은 주인공 백미르가 초능력자라는 사실이며 왕진 의사를 핵심 이야기로 하는 '용팔이'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또 "'용팔이'의 여자주인공 한여진(김태희 분)은 그룹경영권을 빼앗으려는 오빠에 의해 잠들어 있는 인물로 '도시정벌'의 서단비와의 유사성 지적은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제작사 측은 "지엽적인 부분의 유사성을 가지고 전체가 그런 것인 양 몰고 가는 것은 순항 중인 작품을 난도질 하는 행위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드라마 '용팔이'와 만화 '도시정벌'의 설정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표절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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