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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서 스크린도어 수리업체 직원 1명 사망(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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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서 스크린도어 수리업체 직원 1명 사망(상보)

머니투데이
  •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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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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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 스크린도어와 전철 사이에 껴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스크린도어에 끼어 2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7시30분쯤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 수리업체 직원 조모씨(28)가 작업 중 스크린도어와 진입한 지하철 사이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직원은 서울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남성은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는 외주업체 직원"이라며 "강남역에서 교대 방면 스크린도어를 점검·수리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남역 관계자는 "열차가 들어온다는 신호를 제대로 듣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고 가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이 사고 지하철 양방향 운행이 1시간 가량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하철 운행은 오후 8시28분 양방향 모두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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