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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창현 머니투데이 기자 |
올림푸스는 31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플래그십 미러리스 라인업 OM-D 시리즈 최신 모델 ‘올림푸스 OM-D E-M10 Mark II(이하 E-M10 Mark II)’를 공개했다. 국내에는 오는 9월 4일 출시할 예정이다.
'OM-D E-M10의 후속모델인 E-M10 Mark II는 지난 2월 'OM-D E-M5 Mark II'를 출시한 이후 6개월만에 선보이는 미러리스 라인업이다.
'OM-D E-M10 Mark II'는 올림푸스만의 최첨단 기술로 호평 받는 '5축 손떨림 보정 시스템'을 동급 카메라 최초로 채택해 야간에 삼각대 없이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진과 동영상은 무선 공유 기능(Wi-Fi)을 통해 간단하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옮길 수 있도록 했다. 올림푸스 전용 어플리케이션 OI.Share(OLYMPUS Image Share)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원격 촬영도 할 수 있다.
이 밖에 ▲초당 8.5프레임의 고속연사 ▲4K 화질의 타임랩스 촬영 ▲14종의 아트필터 ▲동조속도 1/250초의 고기능 내장 플래시 ▲다양한 앵글로 촬영이 가능한 고화질의 틸트형 터치 액정 모니터 등을 지원한다.
'OM-D E-M10 Mark II'는 블랙, 실버 2종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14-42mm 전동줌 렌즈를 포함해 99만 9000원이다.
김규형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은 “E-M10 Mark II는 DSLR에 필적하는 고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 휴대성은 물론, 스마트폰과의 연계성을 높였다"며 "수준 높은 고객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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