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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마감] 글로벌 증시 불안 '내림'…센섹스 0.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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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마감] 글로벌 증시 불안 '내림'…센섹스 0.95% ↓

머니투데이
  • 국제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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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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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증시가 글로벌 증시 불안 고조로 인해 2일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날 뭄바이증시의 센섹스지수는 전장 대비 0.95% 하락한 2만5453.56에 거래를 마쳤다. 니프티지수도 0.88% 내린 7717.0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전날 하락 마감한 뉴욕증시에 이어 중국 증시와 일본 증시 등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냄에 따라 투심이 위축됐다.

부문별로는 전력주가 전장 대비 2.43% 하락해 가장 부진했다. 이어서 공기업주(PSU)가 2.37%, 은행주가 1.81%, 자본재주가 1.69% 내렸다.

반면에 IT주는 1.24%,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주(TECk)가 0.97%, 부동산주가 0.69%, 일용소비재주(FMCG)가 0.34% 올랐다.

개별종목들 중에선 전력 공기업인 바라트 중전기(BHEL)는 5.10% 하락해 가장 부진했다. 이어서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 앤드 마힌드라(M&M)가 3.56%, 인도석유공사(ONGC)가 3.55%, 인도 국영은행(SBI)이 3.55%, 석탄업체인 코울인디아가 3.07% 밀렸다.

반면에 정보기술 서비스업체인 타타 컨설턴시 서비시즈(TCS)가 전장 대비 2.45% 상승해 가장 선전했다. 이어서 철강업체인 타타스틸이 1.60%, 복합기업인 ITC가 1.41%, 석유화학 업체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스가 1.09%, IT업체인 인포시스가 0.9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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