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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 내달 16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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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 내달 16일로 연기

머니투데이
  •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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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0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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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규모 늘어나…A/S센터 인수, 고용승계 규모 등 추가논의

팬택의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를 결정하는 관계인집회가 오는 10월 16일로 연기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은 팬택의 법정관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에 이 달 11일 열릴 예정이던 관계인집회를 한 달 가량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당초 이달 4일로 예정됐던 팬택 최종 인수 대금 납부 시한 또한 내달 8일로 연장했다.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 측은 투자자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기위해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일정을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 측은 향후 한 달간 투자자를 포함한 이해당사자들과 구체적인 인수 계획과 사업방향에 대한 추가적으로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논의안에는 당초 인수 목록에서 제외된 애프터서비스(A/S) 센터와 김포공장 부지·건물·설비가 다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 승계 규모 역시 기존 400여명에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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